정종삼 의원 고발결의안 '채택'

본회의장 공용물파손에 따른 책임,, 새누리당 단독 처리

변준성 | 기사입력 2012/02/25 [22:33]

정종삼 의원 고발결의안 '채택'

본회의장 공용물파손에 따른 책임,, 새누리당 단독 처리

변준성 | 입력 : 2012/02/25 [22:33]
지난해 열린 성남시의회 제182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의장석 명패를 깨고 집어던진 민주통합당 정종삼 의원의 행위를 두고 시의회가 공용물 파손으로 고발 결의안을 채택했다.
 
성남시의회는 24일, 열린 1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정종삼 의원 공용물파손에 따른 고발 결의안"을 새누리당 단독으로 처리했다.
 
▲ 정 훈 의원     © 탄천뉴스

이날 정종삼 의원 고발 결의 안은 새누리당 정 훈 의원 등 15명이 발의했으며 제안 설명에 나선 정 훈 의원은 "지난 연말 임시회에서 성남시장 수행비서에 대한 업무방해와 집단모독죄 고발에 대한 결의안 심사진행 중 본회의장 내 의장석 앞에서 의장석에 서류를 뿌리고 '씨x' 예산 다 끝났다! 어!"라고 큰소리치며 의장의 명예를 훼손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뿐만 아니라 '날치기야! 날치기!'라고 고성을 지르며 의장석 명패를 집어 의장을 향해 내리쳐 공유물을 파손하였기에 재발방지를 위하여 고발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반대의견에 나선 민주통합당 박창순 의원은 "이번 건은 정종삼 의원 한사람의 책임뿐 아니라 성남시의회 34명 의원 전체의 책임이며 여기에는 의장의 책임이 더 크다"며 반발했다.
 
박 의원은 또, “결과에 대한 원인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날 자정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누더기 수정안을 통과시킨 상황에서 벌어진 항의 과정의 하나로 이는 마땅히 철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박창순 의원     © 탄천뉴스

▲     © 탄천뉴스

박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민주당 의원 전원이 본회의장을 빠져나갔고 안건은 표결에 붙여져 결국 참석자인 새누리당 소속 의원 18명 중 찬성 17명, 반대 1명으로 고발 결의안은 가결되었다.
 
한편, 정종삼 의원과 함께 본회의장에서 물의를 빚었던 박종철 의원과 김 용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사과함으로써 고발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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