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야탑3동 마을계획단 주민투표1위 사업인 야탑천 생태하천 조성활동 "나 어릴적 냇가는"의 첫번째 사업으로 야탑천 걷기 축제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신일어린이공원,목련아파트를 돌아 다시 신일어린이공원으로 돌아오는 상류코스와 신일어린이공원,야탑7교,목련어린이공원을 돌아 다시 신일어린이공원으로 돌아오는 하류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야탑3동 마을계획단 한석수 단장은 "이번 행사는 영장산에서 발원해서 탄천으로 흘러가는 야탑천을 따라 걸으면서 가을의 정취도 즐기고 쓰레기도 줍는 행사로 야탑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10시~13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환경정화키트(장바구니,쓰레기봉투)를 지급했다.
야탑3동 마을계획단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계획하고 실행하는 단체로 78명의 주민이 활동중이며 주민 투표를 통해 야탑천 생태하천 조성활동 "나 어릴적 냇가는"사업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마을계획단은 야탑천이 생태하천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고 3단계에 걸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야탑천 걷기 축제로 야탑천에 대해 알리고 야탑천을 걸으며 야탑천의 모습을 보고 느끼게 하고 생태하천 조성에 서명하고 ▲야탑천 생태하천 교육을 통해 야탑천 생태와 환경에 대해 공부하고 ▲야탑천 환경모니터링을 통해 야탑천이 생태하천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주민 스스로 찾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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