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서부발전㈜, SK가스㈜, 대아탱크터미널㈜가 총 7개 기관이 한자리에모여 평택·당진항 액체부두 6개 선석의 인접해역 수심확보를위하여11월 28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체결식장에서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은 “각 운영기관이 협력 운영하는 이번 준설협의체가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하며, 평택·당진항 액체부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당진항의 액체부두와 인접해역의 수심은 평택항의 지형적 특성과조위차 및 장마철 남양만에 모래유입 등의영향으로퇴적이 많이 발생되어효율적인 수심관리와 퇴적의 정확한원인분석을 하기 위하여 타당성 검토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며, 공동 준설관리비용, 준설시기, 유지준설표준화 등 통합관리의경제성 및 타당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는 경제성을 확보한 효율적인 수심관리와 액체부두 및 평택항내 출입하는 선박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협약으로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해 평택항 입구의 수심관리라는 고질적인액체부두의 수심 문제해결, 협약을 통한 협의체 구성으로 투명성과 신뢰구축, 각 기관의 참여와 공정한 의사결정으로 책임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공동준설을 통해 효율적인 자원활용이라는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의의가깊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효율적으로액체부두 및 인근의 효율적인 수심관리가 이뤄짐으로써 항로의 안전성 확보와동시에평택·당진항의 경쟁력이 증가될거라 예상되며, 평택항에 더 나은발전과 더 많은 성장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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