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하남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하남시 소상공인의 현안에 대해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8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하남시의회 임희도의원과 박선미 의원,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을 비롯한 이수연 하남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청준 사무국장 등 20여명과 하남시 일자리경제과장, 기업지원과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는 하남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상반기 개정된 ‘하남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하여 소상공인 지원 방안 활성화 전략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희도 의원은 지난 2월 제327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폐업 소상공인의 사업정리, 취업및 재창업 등 지원 ▲하남시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소상공인 지원센터 설치에 관한 사항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의 운영에필요한 경비 지원에 관한 사항 등 하남시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이수연 하남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 매니저 지원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의 운영비 지원 ▲전기 오토바이 충전시설 확충 등에 대한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하여 윤태길 도의원은 “하남시 소상공인 지원과 현안 해결을 위해하남시 관계부서와 협력하여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고, 박선미 의원은 전기 오토바이 충전시설 부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하남시도 관공서, 공영주차장부터 전기 오토바이 충전소와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라며 하남시 소상공인에게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희도 의원은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온통하남’ 운영방식과 관련하여 단순하게 상품을 소개해주고 쇼핑몰 사이트로 연동하는데 그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재의 방식을 탈피하여 진정한 쇼핑몰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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